슬로바키아에 위치한 보안 업체인 이셋(ESET)에서 2009년 10월 한 달 동안 발생한 다양한 보안 위협 동향들을 정리한 "October Global Threat Report"를 발표 하였다.
이 번 10월 한달 동안 발생한 다양한 보안 위협 중에서 이셋에서 특징적으로 꼽고 있는 변화는 아래 이미지와 같은 악성코드 TOP 10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는 Win32/Flystudio의 급격한 증가이다.
이셋의 통계에 따르면 Win32/Flystudio의 지난 9월 46위에서 40계단이나 오른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 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설정을 변경하여 컴퓨터 사용자에 의해 특정 키워드 검색이 발생할 경우 이를 가로채어 광고성 게시물들을 보여주는 애드웨어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악성코드 TOP 10의 리스트를 보면 상위 3개의 악성코드의 감염율이 9월에 비해 증가하였고 그 외의 악성코드의 수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
특히 컨피커(Conficker) 웜과 온라인 게임 관련 악성코드가 이셋의 데이터에서는 가장 많은 감염율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다른 보안 업체의 위협 동향 보고서와는 특색으로 보여진다.
그 외에 검색 엔진에서 할로윈(Halloween) 관련 키워드를 검색 할 경우 이를 허위 백신 설치 웹 사이트로 유도하는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도 하나의 특징으로 보고 있었다.
이셋의 보안 위협 동향 보고서는 ESET Threat Center에서는 PDF 파일로도 제공됨으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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